2년만의 하프 완주(2:20)를 자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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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호 작성일16-03-28 08:07 조회2,47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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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하프 완주(기록: 2:18)
아킬래스건 파열후
2년이 흘렀다
반달 열외자 심정을 아시는가?
반달에 간다며
못찍는 사진기 끼고, 거기에 삼각대까지 들고 나서면
꽂히는 한마디
‘그걸 왜 들고가,,,그냥 폰으로 찍어“
그런 안사람의 바가지아닌 비아냥 소리에도 쥐죽은 듯 지낸
지난 세월들....
이젠 추억으로 훌훌 털수 있게 되었다
달릴수 있는 게 행복입니다...
선정적 반바지에 땀에 절은 조각상의가 주는 행복을...
오랜만에 그 행복을 느꼇다.
마침 개나리의 노란 군무는 나의 화려한 데뷔를 축하하는 듯하다.
너무 욕심내지 말자...
오늘 맨발로 달린들 어떠하리....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의 경제력은 없을지라도
당당히 언땅에서 인내하며 봄을 끌어 올리는 개나리, 쑥, 냉이 마음이
되어 어디에도 메이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자한다.

주자삼락 황인호
댓글목록
이장호님의 댓글
이장호 작성일
주자삼락 황인호님
반달 하프 완주를 축하합니다.
뒤에서 즐겁게 무리지어 달리는 모습과,
아주 처절하고 불쌍한(?) 모습이 대비되어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이 결의가 느껴지네요^^
황인호님의 댓글
황인호
오랫만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오히려
몸은 가볍더군요...
여러분들 응원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