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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역시 서울마라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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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선 작성일03-11-18 09:53 조회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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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회장님.
그리고 서울마라톤회원여러분들 정말 대단한분들입니다.

지난번 울트라를 완주하고 잠시 쉬었다가 제1회하이 서울마라톤인지 뭔지에 풀코스
뛰었습니다.

세상에 뭐 그런 대회가 있는지 기가 막혔습니다
배가 고파 달리지를 못했습니다.

시장인지 사회자인지 콧수염 지저분하게 기른 가수까지 나와서 요란을 떨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죽을 지경인데 제 시간에 출발하지도않고 20분

가량 늦게 출발시키더라구요.
이건 정말로 고문이었습니다

배가 고파 정말 견디기가 어려워 쓰러질것같아 계속 물만 퍼 마셨더니 왠 오줌은
눈치도없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이거원...

달리면서 반환점에는 분명히 날씨가 추우니까 포실포한 쌀밥에 따뜻한 우거국이
있겠지하며 진짜 배고프니까 맛있게 먹어야지하면서 희망을 가졌는데 아뿔사...

차디찬 빠나나가 나를 먹든지 말든지 너 알아서해하고 앉자 있더라구요
그것도 양지 바른곳도 아니고 강바람이 휑휑부는 벌판에서 말입니다

아이구 하이 마라톤 냄새나네요.바람은 어찌나 부는지 몸이 나가지를 않았습니다.
82키로 몸무게라 더 잘나갈줄알았느데 앞으로 나가려고 기를 썻더니 지금까지

다리가 풀리지 않네요.
아 이제 하이 마라톤 흉좀 그만 봐야겠습니다.

끝으로 서울 마라톤회원분들이 사비를 들여서 30-3키로 지점에서 김밥을 싸주셨느데
그거 먹고 힘이 나서 완주했습니다.

진짜 고마웠고 잘 먹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더군요.

역시 서울 마라톤은 뭐가 달르다고 말입니다.
울트라때 전복죽.김밥.해장국.각종과일등등....정말 생각 많이 났어요

아하 옛날이여를 부르며 하이마라톤 잊고싶어...
7회때 뵙겠습니다.

안녕히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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