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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나의 첫 순정을 받친 그분에게.....(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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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02-12-20 13:59 조회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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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다려 온 날인가?
20년간 그누구에게도
아직! 내 마음을 준 적이 없다.
그런데,
어젠 내가 선택한 그분에게
나의 마음을 모두 다 주고 말았다.

크지는 않은 조그만 곳이 었지만
그래도 나의 한 몸을 가릴수 있는
그런 방에서 난 그분에게......
첫 만남치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나의 창피함을 조금이나마 가릴 수 있는
그런 방이어서 무척 다행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나이는 좀 많았지만
내 혼자 스스로 택한 그분을....
선택한다는게 조금은 아쉬웠다.
그렇다고...
누구와 상의를 한다면
나를 어떤 여자로 볼까?

꼭 한사람만을 선택하여만 할까?

두 사람...
아님, 세 사람....
그런데 모두들 한사람만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도 또...
기회가 있다고 한다.
내가 선택한 그분은
내가 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
나 말고 다른 여자들도
다 그렇게 한다고 한다.
언니도...
엄마까지도....

첫남자, 그분과 만남, 그리고 설레임....
그러나, 이젠 그 모든 것이 끝났다.
마치 오랜 터널에서 빠져 나온 것처럼....
왜! 많은 시간들이 그렇게 필요했을까?
너무나 짧은 만남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세월을 쌓아야 했을까?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마음의 준비.... 그리고 망설임....
내 기대가 컷음일까?
이런게 어른이 되었다는
징표일까?

선명하게 찍힌 빨간흔적!!!!!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어서
서로 흔적이 뭍혀지지 않게
수줍게 접는 그 마음이란......
혹시 내가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뒤를 돌아보며 그곳을 빠져 나온다.

그러나...
이제 후회는 없다.
내가 선택한 그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찌보면 나이차이가 너무나 많다.
아마...
아빠나이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어떤분은 정말 할아버지 나이와
비슷한 분도 있다.

그래도 마음속으로 자위를 한다.
나이가 많으면 대수인가?
경륜있으면 다들 잘 할거라 한다.

그러나..
그분이 나를 만나면 알아볼수 있을까?
아니 만날 기회가 있을까?
의문이다.

친구에게 말해버릴까?
내가 선택한 그분을!
아님!
엄마에게....
아빠에게....
그럼 좋다고... 잘했다고 하실까?
아니야......
나만의 영원한 비밀로 해야지.....
남자친구에게 말한다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데
옆집 아줌마도...
더구나,
우리 엄마도 그렇게 했는데....
아마 엄마도 아빠에겐 비밀로 했겠지....
엄마에게 물어볼까?
아빠가 이사실을 알면 어찌하실까?
그런데,
그러는 엄마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니...
나도 웬일인지 모르겠다.
엄마도 나의 마음 같을까?

이제 하루가 지나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시원하기도 하다.
그리고,
어제 같은 날이 언제 또 올런지....
하나. 둘. 셋... 손가락을 꼽아본다.
자주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나 그분이 곤란할 것 같다.
너무 자주 만남을 요구한다면
정말 어려워 할 것이다.

언젠가 세월이 많이 흘러
태어난 나의 딸의 손을 꼭 잡고
그분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그분이 나를 어떻게
맞이하여 줄까?

나의 딸을 알아 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분은 어떤 말을 내게 해줄까?
어떻게 보냈는가도 물어주실까?
그분의 표정도 궁금하다.
그땐 그분의 나이가 몇살일까?

그때엔 떳떳하게 엄마에게
알려 줄 수 도 있을 거야?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어제와 같은 일이
좀 더 빨리 경험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18살 정도면 충분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을 책임 질수 있는 나이라 생각된다.
어짜피!
20살때엔 모두 경험할 것들인데....

조금 빠르다고 어른들이 야단칠까?
아님...
아빠! 엄마도 나를 못된 것이라고
야단칠까?

그런데...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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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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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남자!
두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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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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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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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짜피!
내가 선택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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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흔적을 남겨주는거야!
단 한사람인...
그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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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셨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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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잘 찍으셨습니까?
후회 없는....
그런, 단 한분!
21세기를...
잘 이끌어갈 그분을.....

2002. 12. 20 천/달/사(^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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