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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호미곶 그 격정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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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2-05-31 18:56 조회375회 댓글0건

본문

이 글을 102km 호미곶 울트라(연습주)에 도전했던
용기에 찬 150명의 전사들께 바칩니다.(존칭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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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2002/5/25일 오후 2시
따르릉
이번 기획을 맡은 박순명님께서 전화를 하신다.
"자! 친구여 출동하자!"
오천 우정팀(그린넷마 7개팀중 하나)의 4인방인
김종오 팀장,박순명 코디,신동섭 해병,해랑이
힘찬 힘을 외치고 호미곶으로 출동한다.
세대의 차에는 정성어린 우리의 준비물이 차마다
그득 실려,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뿌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여러 넷마 지인들과
새로운 벗님들....
호미곶을 가는 도중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
송파와 만자로도 온다는 데....
대구의 향기 부부도...(이태재&송정숙)
광주 철인 안종길님도 벌써 뵌지가 6개월이나...
마산 3.15의 정왕기님...
대마클 간판 스타 임은재님,
포마클(포항)의 안천수 서브쓰리,
KU의 프레지던트 리,月野선생,김회,이호재군 등...
오천마라톤의 강희영님,코스 설계자인 九行 허용구님,
구미 삼인방 김영갑,박영도,김윤혁님...
제천 금수산의 아마조네스 최 란,황운선님,
국내 유일의 텐언더(킹코스 9시간대) 이영숙 철녀,
광양마라톤 간판스타 서정진님,
울산런클의 송학(松鶴) 송충기님,
청마회의 권혁인님,양지모님등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전국에서도 내노라하는 달림이들이 모인다니...

5/25일 16시 호미곶 도착!
그린넷마 박해철회장님,최성열부회장님과 양정석 감사님,
본 행사를 총괄하시는 새벽의 선인 강석호님등이
오셔서 파안(破顔)을 하신다.

속속 스텝들이 도착한다.
홍보대사들인 야생마 황중창님,사진작가 박재환님,
수호천사 남경화님(2001년 서울 울트라 100km완주),
신토불이 이순호님이 오셔서 접수 하시는
모든 전사들께 기념 벳지를 달아 주면서
"완주 하세요!"

이희삼 총무팀장님,이병형 사무팀장님도 오셔서
격려를 해 주신다.

모든 접수가 끝나고 계명대 박성부 교수님의 지휘로
스트렛칭이 시작 되면서 서서히 울트라의 기분이
고조 된다.마침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축포가 터지며 힘찬 징소리와 함께
150명의 철각들의 함성이 호미곶을 메아리치며
물결치는구나...(25일 19:00시)

해랑의 눈가에도 어느덧 이슬이 맺히며
모든 전사들의 안전을 떨어지는 낙조를 보며
기원해 본다.

어느덧 해는 떨어지고(10km) 제일 후미에
안양의 김장호님(55세)을 뒤로 하고
후미 런너들을 체크 해 본다.
경광등에다가 경광봉까지 차에 설치하니
런너들은 신기한 듯 바라본다.
지루한 울트라의 야간 주행이 되지 않기위해
차량 7대를 페트롤카로 돌리며
변종협 마린보이께서는 손수 싸이클을 타시며
선도카 미션을 훌륭히 하신단다.

선두와 후미의 거리는 벌써 10km 이상..
포항마라톤의 안천수선수가 발군의 질주로
동해안을 벗어나 포은 정몽주의 고향으로 내닫는다는 속보...

형형색색의 반딧불들...
옛날 정선 탄광에 쓰던 헤드램프까지 등장하고...
구간마다 무전기(6대)의 긴박한 상황보고가 울려 퍼지니
흡사 군 작전이 연상된다.
"현재 선두 포마클 안천수 질주중 그 뒤로 반딧불 두명 접근중!"
그 옛날 강원도 D.M.Z근무 시절 경계근무당시 무전 교신이 생각난다.

제 1 체크포인트(32km)를 무사히 보내고(150명)
오천마라톤의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숭늉 끓인 간식이 모자라 부랴부랴 다시 만들어 왔단다...
그들의 열정어린 봉사가 없었던들....
봉사자의 사랑과 진행자의 열정,참가자의 의지가
대회의 성패를 좌우 하리라...

-2부는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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