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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이제는 자기의 글을 한 마라톤 싸이트에만 올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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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금풍 작성일02-05-29 20:19 조회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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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라톤 싸이트란 싸이트는 두루 섭렵했었는데
요즘은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아 두세군데만 들러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곤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마라톤 싸이트마다 차이가 거의없고 만남의 광장에 올라온 글들이 거의같기 때문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이럴바에는 대행사에 맡겨 통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 나도 그랬지만 우리 달림이들의 "의리"상 그랬으리라는 생각이다.
이쪽 싸이트에만 올리기는 뭐하고 해서 그냥 의리상 이쪽 저쪽 싸이트에 글을
올렸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또 좋게본다면 내가 쓴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게하려는 생각과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쓴 글을 읽고 이제 막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동기부여가 되게끔 전도하는 측면에서 글을 올렸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그렇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손으로 전국의 마라톤 싸이트를 하향 평준화 시키는
현상을 초래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고유의 맛과 향기가 사라졌다.
각 마라톤 싸이트에 접속하면 그 싸이트 고유의 맛과 향기를 느껴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죄다 똑같은 냄새만 나기 때문이다.
다양성이 없고 획일적이라는 얘기를 하고싶다.

그래서 나는 올 해부터는 내 취향에 맞는 싸이트에만 접속해서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곤 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음을 인정하지만 태클은 피하고자 한다.
(이 글만으로 끝내고자 하므로)

그래서 작년부터 불필요한 이짓(여러 싸이트를 써핑하는 것)을 하지 않기로 했다.
돌아다녀 보았자 죄다 똑같으니까…….
그렇게 결정하고 글을 올리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마라톤 싸이트 운영자에게 눈치는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 우리 싸이트를 싫어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인터넷 써핑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고
부수적인 효과로는 통신요금이 절약도 되고
영국은 인터넷 비용이 비싼 나라이다.
정액제(3만원/월)로 하면 금방 끊기고 짜증이 나서 사용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무제한으로 사용하다 보니 인터넷 이용료(전화료)가
매월 16만원씩 나오기 때문이다.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을 바꾸니 인터넷 이용료가 많이 절약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부수적인 효과일 뿐이지 이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지난달부터는 우리동네에도 초고속망을 깔았다.
전에는 동영상 하나 보내는데도 30분-40분이 걸렸는데
이제는 2-3분내로 전송이 가능하다. 좋은 세상이다.
심지어는 한국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오미희씨가 진행하는 프로도 하루지나면
들을 수 있다. 지난 젊은시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비용도 품질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아 좋기도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부터는 각자의 개성대로 마라톤 싸이트의 눈치볼 필요없이
(의리는 마음속에 접어두고)
한곳에만 올리자고 얘기하고자 한다.
봉급쟁이가 회사에게 일방적으로 충성한다든지 하는 의리가 통하던 시대는
IMF통제시절과 함께 사라졌다.
자기가 추구하는 바와 맞는, 그리고 자기 입맛에 맞는, 조금은 내 마음을 이해 해주는
싸이트의 게시판에 한해 자기의 글을 올렸으면 한다.

꼭 필요하지 않는다면 의리때문에 이곳 저곳에 글을 올리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좋은 내용의 글들이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마라톤 싸이트의 차별화를 시도하자는 얘기이다.
그래야만 마라톤 싸이트의 개성이 살아나고
해당 마라톤대회의 주최측 성격에 맞는 단골 필진들이 생겨나게 되리라고 본다.
단 공지사항이나 유익한 내용은 당연히 여러곳에 올려야 한다는데에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광화문 마라톤모임 유럽특파원 영국의 금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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