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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취재하기와 달려보기란 정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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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진 작성일02-03-03 20:56 조회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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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앤펀런의 김세진기자입니다.

서울마라톤대회 10KM에 참가했답니다.
마라톤대회는 수십차례 다니면서 취재했었지만 직접 참가하기는 처음이네요.
하프코스, 풀코스, 울트라 등등 기하학적인 거리를 달리시는 분들과도 아무렇지도 않게 인터뷰했던 것을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한번씩 절을 했어야 했습니다.
오늘 제가 달린 10KM는 정말 길고 힘든 레이스였기 때문이죠. 매일 아침마다 달콤한 잠을 뿌리치지 못하고 연습을 게을리 했던 대가였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골인지점을 눈 앞에 두고 그동안 제가 만났던 모든 마라토너분들께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골인지점에서 기다릴 동안 반대편에서 이렇게 달리셨겠구나, 이런 모습을 보셨겠구나... 하고 세상을 거꾸로 본 듯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방향을 반대로 직접경험해보는 느낌. 참 새롭더군요.

이제 시작이겠지요. 하지만, 서울마라톤대회이기에 이렇게 기분좋은 시작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울마라톤클럽 분들께서 준비해주신 마라톤대회,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깔끔한 진행과, 골인지점의 완벽한 정리. 골인한 후부터 물품을 찾기까지 물흐르듯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한 구조가 정말 다른 대회와는 비교할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큰 소리로 화이팅을 외쳐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욕심내지않고 조금씩 조금씩 여러분들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화이팅 외쳐주세요~
오늘 밤은 푸욱~~ 잘 수 있겠어요. (완주 메달 걸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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