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생명과 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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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2-02-28 19:01 조회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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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코리언울트라런너스 게시판에 올려 진 글입니다.
우리 모두 한번 생각해봐야겠기에 이곳에 옮겨 놓습니다. - 송파세상 김현우 -
김경원 wrote:
>"화이팅"이 어느 나라의 말입니까
>이런 의미도 없고 말도 되지않는 외국어를 남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것은 무식하고
치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히 다녀 오십시오", "힘차게 뛰십시오", "힘을 내십시오"라든지 "힘차게" 또는 "힘있
게"라는 우리나라 말이 무엇이 모자라서 "화이팅"이라는 반 중국 반 일본식 엉터리 영어(?)
를 쓰야 합니까
>이제는 서양 것이라고 무조건 받아드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지와 함께 우리나라의 좋은 것에 대해서도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김현우 wrote
선생님의 글을 보고 나니, 언어의 생명과 사회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식한 외국어라고 하신 "화이팅!"
이것은 이미 우리말 화 된 언어입니다.
영어를 쓰는 외국인에게 이런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상대의 기(氣)를 세워주기 위한 단어로 이해하고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나 일본인, 또는 중국인들은 상대가 이렇게 외쳐주면
자신을 격려하는 것으로 알아듣게 됩니다.
이것은 언어가 사회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화이팅"이란 말이 본토 영어에서 왜곡되어 온 말일지라도
그 말을 사용하는 사회에서 좋은 뜻으로 정착되었다면 그 사회의 언어가 된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힘차게 뛰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표현했으면 좋겠지만
이런 뜻을 대변해줄 수 있는 말로 우리는 이미 "화이팅!"이란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말을 사용했다고 해서 무식한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일까요?
꼭 본토 영어의 어의(語意)에 맞게 모든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습니다.
우리가 평상적으로 쓰는 말이라면 이미 그 언어는 우리말 화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생명이 있는 것이고 사회성을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지불식중에 사용하는 외래어들 중에
많은 것들이 이와 같이 쓰이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언어들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무식한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일례로 외국에서 우리 나라를 가리켜 "코리아"라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모두가 우리 나라를 무식한 언어로 부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코리아"라는 말 역시 고려(高麗)에서 출발된 언어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고려"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설령 과거에 그렇게 불렀다하더라도 "코리아"라는 발음은 틀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리아" 역시 국적 없는 단어이며 무식한 외래어 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사회성을 생각해야 하고 그 생명을 논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원어(原語) 중심의 외래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그 말의 사회성과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실망스러운 것은
우리 나라 언어마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띄어쓰기라든가 맞춤법 등이 틀려 있어서
유감입니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우리 모두 한번 생각해봐야겠기에 이곳에 옮겨 놓습니다. - 송파세상 김현우 -
김경원 wrote:
>"화이팅"이 어느 나라의 말입니까
>이런 의미도 없고 말도 되지않는 외국어를 남들이 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것은 무식하고
치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히 다녀 오십시오", "힘차게 뛰십시오", "힘을 내십시오"라든지 "힘차게" 또는 "힘있
게"라는 우리나라 말이 무엇이 모자라서 "화이팅"이라는 반 중국 반 일본식 엉터리 영어(?)
를 쓰야 합니까
>이제는 서양 것이라고 무조건 받아드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지와 함께 우리나라의 좋은 것에 대해서도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김현우 wrote
선생님의 글을 보고 나니, 언어의 생명과 사회성에 대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무식한 외국어라고 하신 "화이팅!"
이것은 이미 우리말 화 된 언어입니다.
영어를 쓰는 외국인에게 이런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상대의 기(氣)를 세워주기 위한 단어로 이해하고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나 일본인, 또는 중국인들은 상대가 이렇게 외쳐주면
자신을 격려하는 것으로 알아듣게 됩니다.
이것은 언어가 사회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화이팅"이란 말이 본토 영어에서 왜곡되어 온 말일지라도
그 말을 사용하는 사회에서 좋은 뜻으로 정착되었다면 그 사회의 언어가 된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힘차게 뛰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표현했으면 좋겠지만
이런 뜻을 대변해줄 수 있는 말로 우리는 이미 "화이팅!"이란 언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말을 사용했다고 해서 무식한 외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일까요?
꼭 본토 영어의 어의(語意)에 맞게 모든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습니다.
우리가 평상적으로 쓰는 말이라면 이미 그 언어는 우리말 화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생명이 있는 것이고 사회성을 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지불식중에 사용하는 외래어들 중에
많은 것들이 이와 같이 쓰이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언어들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무식한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일례로 외국에서 우리 나라를 가리켜 "코리아"라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들 모두가 우리 나라를 무식한 언어로 부른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코리아"라는 말 역시 고려(高麗)에서 출발된 언어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고려"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설령 과거에 그렇게 불렀다하더라도 "코리아"라는 발음은 틀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리아" 역시 국적 없는 단어이며 무식한 외래어 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사회성을 생각해야 하고 그 생명을 논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원어(原語) 중심의 외래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그 말의 사회성과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실망스러운 것은
우리 나라 언어마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띄어쓰기라든가 맞춤법 등이 틀려 있어서
유감입니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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