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과 주자님들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신배 작성일02-03-04 18:01 조회1,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저는 영등포구청 동우회소속의 손신배입니다.
저는 작년도 11.11일 100키로 울트라마라톤때 몸이 좋질 않아서 무척 고생을 많이 했
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창피한 얘기지만 치질로 말이죠.
이후 박영석회장님 이하 여러분 임원분들의 격려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지난 2월17일
에 일본의 천주에서 열린 제9회천주시민국제마라톤에도 참가했었습니다.
정확히 50일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한 관계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돌아왔
습니다.
3,600명 참가에 400등,3시간20분 그게 제 성적표였습니다.
겨울동안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겠죠.
그리고 2주가 지난 어제 다시 주로에 나서긴 했지만 역시 무리더군요.
2주만에 다시 뛴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많이 힘들었지만 대회를 운영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참가치 않을 수가 없더군요.
지난해의 기억을 회상하며 즐기는 기분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뛰었습니다.
결과는 3시간19분05초. 조금 단축했나요?
그런데 우리 마라톤과 일본의 마라톤에 대하여 비교가 되더군요.
대회운영면에서는 어느 대회에 못지 않았고 나무랄 것이 없었는데도 러너들의 의식에
다소 문제가 있지않나 싶어 몇자 적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네들은 주로에서 음료를 마신다던가, 골인을 하고 나서도 절대로 음료컵을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고 있더군요.
또한 자기가 먹은 음료나 음식찌꺼기에 대하여도 철저하리 만큼 관리를 잘해서 3,600명
이 뛰고 나서도 단 하나의 쓰레기도 없더군요.
수준도 상당해서 제한시간이 4시간30분에 뒤에 쳐지는 이들이 거의 없더군요.
대회 또한 풀코스뿐이구요.
물론 회장님이나 임원분들께서는 직접 다녀오신 관계로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뛰는
주자분들께서는 각자가 인식하셔서 좀 더 좋은 대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회장님이나 장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했으나 너무 바쁘신것 같아 그냥 왔습니
다.
다음에 뵈면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겠습니다.
대회운영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난번의 격려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