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김진사어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허창수 작성일02-03-04 18:52 조회7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풀코스 출발 5분전.
저의 출발선 위치는 항상 맨 뒤입니다.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출발을 대기하려는지 어마어마하게 큰 하프-구룹이 제 뒤로 다가오는 것이였습니다.
양 옆으로 서울마라톤 깃발을 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맨 앞에 정글모자를 눌려 쓴 우람한 인솔자의 뒤를 따라 점점 다가 오는 것이였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깔아 뭉개 버릴 것 같았습니다.
이내, 그 인솔자의 정지 수 신호가 내려지자 일제히 멈췄습니다.
어휴~
근데,
저 배 나온 인솔자는 누구일까.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인데.
김진사어른이었습니다.
진사어른,
어제 보니까 꼭 '태조왕건의 상부어른' 같습디다.
저보고 그러셨지요.
'잘 못 뛰잖아~, 저 뒤에 서있어'라고요.
아니 풀코스 주자보고 하프 맨 뒤에 서라는 게 말이 됩니까.
참 이상하게 대회진행 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또 날밤 새우셨는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진행하신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hur.
저의 출발선 위치는 항상 맨 뒤입니다.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출발을 대기하려는지 어마어마하게 큰 하프-구룹이 제 뒤로 다가오는 것이였습니다.
양 옆으로 서울마라톤 깃발을 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맨 앞에 정글모자를 눌려 쓴 우람한 인솔자의 뒤를 따라 점점 다가 오는 것이였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깔아 뭉개 버릴 것 같았습니다.
이내, 그 인솔자의 정지 수 신호가 내려지자 일제히 멈췄습니다.
어휴~
근데,
저 배 나온 인솔자는 누구일까.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인데.
김진사어른이었습니다.
진사어른,
어제 보니까 꼭 '태조왕건의 상부어른' 같습디다.
저보고 그러셨지요.
'잘 못 뛰잖아~, 저 뒤에 서있어'라고요.
아니 풀코스 주자보고 하프 맨 뒤에 서라는 게 말이 됩니까.
참 이상하게 대회진행 하셨습니다.
그나저나 또 날밤 새우셨는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진행하신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hur.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