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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회장님! 마라톤 "이론강의" 매우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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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회 작성일02-06-02 23:39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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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시작한지 6개월,

10키로-대회 참가 6번
하프-대회 참가 1번.

10키로 52분, 하프 1시간 54분.
죽을 힘을 다하는, 이렇게 힘든 마라톤을 계속해야 하나 ?

하프를 뛰고 온 날은 너무 피곤해서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다.
책도 많이 보았고, 각종 홈피의 마라톤 글도 수십시간 보았다.

도저히 나에겐 어떤 결점이 있을 텐데, 무엇일까?
체중도 적당하고, 무릎 발목 폐기능도 이상없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체육과교수들에게도 자문해 보았고, 마라톤 등록선수에게도 자문을 구하여
보았다. 시원한 답을 구할 수 없었다.

나이 탓일까. 57 이라는 숫자는 적지도 않은데 !!
인테넷에 두리 두리 찾다가 서울마라톤에 들러 보았다.

마침!, 5/26일 훈련모임을 하기위해 모인 일행들과 마주쳤고,다음날 아침 6시에 한강반포고수부지 만남의 광장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그러나 막상 다음날 새벽에 나가보니 모여 있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허탈한 마음이 들었으나, '혼자 달려보자!!'하는 생각에 섬을 한바퀴 돌고, 한남대교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안보이던 서울 마라톤 클럽 사람들이 축구장옆에 모여 7시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척 반가웠지만, 처음 참여한 모임이라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하는지 머뭇 거리는 순간 '처음 오신분은 천막 뒤로 가셔서 박영석 회장님 지도 받으세요!' 하는 안내말이 들렸다. 그말은 길잃은 나그네가 이정표를 만난 기분이였다.

박영석회장님의 온화하고 냉냉한 마라톤 강의는 즉석으로 진행되었다.
매우 조리있게 자세훈련, 호흡법, 팔의 동작, 무게중심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손을 머리위로 들고 허리올리고 발의 코와 무릎을 일직선에 맞추어 걸어가다가, 팔꿈치를 흔들고 천천이 출발하세요~^^"----상세하고 구체적인 설명 내 맘에 쏙 들었다.

200 미터정도의 실습훈련이 받고 혼자서 뛰어보았다.
'바로 이거여 !!!! 내가 찾던 동작이.....^0^v'
허리선, 어깨선이 다소 움직이지만 연습하면 될것같다.

천막 안에서 도우미회원이 수박 바나나 떡등을 대접했다.(1일회비, 2000원)

간단히 클럽소개도 해주었다.
회원들은 눈으로만 알고 지내면 된다고 했으나, 모두와 친해지고싶었다.

팀복을 입음으로써 어디서든 반포달리기를 알아 볼 수 있었다.
(팀복 상의 7000 원)

매우 고마웠다.
밤9시 잉글랜드전 축구 끝나고 "반포달리기 노란색 팀복"을 입고
배운대로 30 분정도 달려 보았다 .

복식호흡 탓에 숨도 덜 찼다. 팔놀림도 한결 부드러워 졌다.
잠도 편히 잘수 있었고, 분명히 마라톤을 한수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마라톤은 가볍게...그리고
즐겁고 편하게 달려야 한다는
박영석회장님의 말씀이 귀속으로 쟁쟁이 살아 들려온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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