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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달리기는 안전한 운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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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05-23 14:21 조회6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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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는 평소에 조깅을 즐기시던 의사선생님께서 운동후 조금 있다가 사망하였으며, 지난 5월 5일에는 대구에서 숙직 후에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던 한 분이 운명을 달리한 사고가 있었다. 이런 사건 사고들이 언론매체들을 통해 발표될 때마다 달리기하러 가는 사람의 발목을 잡고 주저앉히는 가족들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달리기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사망사고도 늘어난 것처럼 보이며,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 때문에 사망했다는 심리적인 충격이 뉴스거리로 만드는 것이지 사실은 운동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과거 20년 동안 운동으로 인한 급사는 줄어들었다고 한다.
65개월동안 운동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을 발생을 연구한 한 보고에 따르면, 2935명이 374,978시간 동안 2,726,272km의 달리기와 걷기를 즐기는 동안 사망자는 없었으며, 단지 2명이 치명적이지 않는 심혈관 합병증의 증상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 비율은 100,000시간 운동 중에 남자는 3명, 여자는 2명이 치명적이지 않는 증상을 나타내는 정도이다. 대조군의 연구가 없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 비율은 전체 1년 사망자 중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인 24.8%(통계청, 사망원인별 비율)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건강한 사람의 잠정적인 심혈관에 의한 급사의 위험이 훨씬 낮을 것이다.

운동의 합병증은 본래 근육과 관련된 것인데, 30,000시간의 운동 중에 327개의 의학적 질병이 보고되었으나, 이런 상해의 2.1% 정도만이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는 운동과 관련된 정형외과적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아무리 달리기나 걷기가 안전한 운동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몸의 상태를 무시하거나 능력을 벗어난 지나친 운동은 경계되어야 할 것이다. 항상 달리기 부상에 대한 적절한 지식과 이해, 그리고 예방을 위한 적절한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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