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대두견(大頭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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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병선 작성일02-05-18 13:05 조회5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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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대두견님!
내가 글을 삭제할 당시 추천수가 물경 62회!
누군가가 허벌나게 눌러대두먼...
세상에 글을 내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는다 함은
기분좋은 일이긴 허지만
어제는 어째 작위적인 냄새가 나서리
좀 끌쩍지근 하더구먼 그랴
마치 짚으로 만든 제웅에다
누가 대침을 찌르는 느낌이랄까!
무슨 얘기냐고라? 왜 여인천하에 나오잖여!
게다가 한택견께서 불장난 하면 밤에 오줌싼다고
일침을 놓으니 자다가 뒤통수 맞은 듯 좀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지워버린 것이여! 딴뜻은 없어라 잉!
앗! 누구냐! 방금 추천을 누른 자는!
오메! 따가워 죽겠는 거...
그나 저나
자복장군을 속히 돌아오게 해야 쓰것는디
삼촌 가다마이 쭐아 논 것까지고는 성이 차질 않나벼
그렇다고 수수방관 하는것은
달리기 도반(道伴)들이 할 도리가 아닌 것이여
대두견께서 큰 머리 한번 굴려 보소. 잔머리 말고
나는 잔머리는 증말 싫응께.
조폭들 세계에서 그 바닥을 떠나는 것을
손을 씻는다 하는데
이바닥에서는 손을 씻을 수 있을 지 몰라도
발은 절대 씻을 수 없는 벱이여
아뭏든
자복장군에게 조직의 비정한 매서움과 포근한 따사로움을
아울러 맛보게 해야 할틴디... 쩝
과천에서 만나자고라?
좋지라! 불감청(不敢請)이언정 고소원(固所願) 이구먼 그랴
hur견도 부르고 자복장군도 부르소
근디
과천회동(果川會同)에는 3가지 코스가 있응께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새겨듣고
대두견께서 형편대로 골라보소 잉!
1. 풀코스
주로 토요일 이른 오후 또는 일요일 이른 아침에 시행되는 것으로 LSD의 변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 역에서 하차, 리프트 매표소에서 집결한 뒤 대공원 순환도로(일명 코끼리열차코스 2.14KM)를 조깅페이스로 2바퀴 돌고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마치면 여러분의 몸은 땀으로 촉촉히 젖어 메인게임을 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바로 크게 돌기(일명 서울랜드코스, 혹은 미술관코스 5.4KM)로 들어간다. 초반에 만나는 언덕에 아뿔사! 잘못 걸렸구나 할지 모르지만 우거진 숲속을 뛰는 재미가 쏠쏠하다.한바퀴를 돌고 처음 집결장소에 당도하면 급수를 한다.이번에는 작게돌기(일명 복돌이 코스 총연장 3.4Km)에 돌입하여 한 바퀴 돌면 출발장소인 리프트 매표소에 당도 하는데 급수없이 코끼리코스를 1회 더 돌고 급수를 한다 이 코스를 4회 반복하면 풀코스가 된다. 언덕훈련에 취미를 가지신 도반께는 동물원안 지옥훈련코스가 있는디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기회로 미룬다.처음부터 선수 기를 너무 죽이며는 안되니께...
풀코스를 다 돈 뒤에는 400미터 트랙이 있는 관문체육공원으로 조깅페이스로 이동한다. 지옥의 인터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가볍게 트랙을 3바퀴 정도 돌고 스트레칭을 한다. 그후 400m트랙 1바퀴를 전력질주, 한바퀴 회복주 하는 방식으로 모두 5세트를 실시한다. 미진한 도반들께서는 두바퀴 세게 돌고 한바퀴 천천히 도는 800m 인터벌을 해도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다.
인터벌이 끝나면 다시 3-5바퀴 쿨 다운 런닝(Cool Down Running)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이 훈련은 끝이난다. 훈련보다 젯밥에 마음이 있으신 도반들은 지금부터가 흥미롭다. 녹차목욕탕으로 이동하여 피로를 푼 후 저녁 혹은 점심을 먹으로 가는데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평소 소갈비 원없이 먹는게 소원인 도반들을 위해 1인분에 600그램을 주는 비장의 갈비집을 예약해 놓을 수 있다. 갈비집에서 는 주로 소주로 알코올 로딩을 하게 된다. 아마도 엄청 먹고 마시게 될 것이다. 집에 가야 되겠다고 ? 아직 덜끝났다. 과천옥이 자진폐업한 이래 새로운 명소를 발굴해 두었으니 바로 과천옥부근에 있는 오우에이시스(Oasis)이다. 카폐 형식의 술집인데 호프부터 소주 양주에 이르기까지 주종을 불문하고 취급한다. 체조선수출신의 마담언니도 상냥하고 싹싹하다.맥주만 먹는 hur견이 좋아할 듯...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마시고 떠들고 웃고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것이다. 그래도 훈련이 미진한 도반에게는 귀가시에 취중주를 권한다.단 런하이 달리기 보험에 가입한 자에 한함은 물론이다.(농담)
2. 하프코스
모든 것을 전술한 풀코스의 반으로 이해 하면 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넉넉치 못할 때 추천하는 코스이다. 뒷풀이도 당연히 절반수준이다. 목욕은 생략, 저녁도 김치찌게나 된장찌게, 반주는 막걸리 1병씩, 오우에이시스행은 당일 훈련 참가 멤버들의 의견을 참작하여 결정한다. 왜냐허면 거기 가면 길어지니께, 하프코스와는 어울리지 않고 해서...
3. 숏코스(Short Course)
주중에 퇴근길에 불현듯이 달리고 싶을 때 권장할 만한 코스다.
4호선 과천역에 내려 8단지 농협으로 나와 전화를 때리면 훈련 파트너가 나갈 것이다(017-750-7296) 악수하고 바로 관문체육공원으로 향한다.트랙을 1레인에서 8레인까지 차례로 돌고 나서(약 3.2km) 스트레칭을 한다. 그 후 훈련은 각자 알아서 한다. 트랙을 조깅 페이스로 돌든지 아니면 인터벌, 스피드훈련을 하든지 니 마음대로 하세요.
트랙훈련을 하면 몸에 탄력이 붙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정리운동후 목욕, 저녁 일체 없다. 불쌍해 뵈면 라면안주에 소주 한병 정도는 제공할 수 있다. 오우에이시스로 가자고? 숏 코스 뛰고 거기가면 마담언니한테 박살난다. 정 먹고 싶으면 깡통맥주로 알코올 로딩하기를 권한다. 선진경기도민(先進京畿道民)은 부주불음(不走不飮)의 원칙에 언제나 충실함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어떻소! 친애하는 대두견님!
헐만 허겄소?
가급적이면 일요일은 피하고, 반달장군 아시면 혼나니께
어느 한가한 토요일 우리끼리 속닥하게...
그나저나 내일은 대전에 가서 페이스 메이커 해야되고
다음주 토요일은 남산에서 달려야 허고
일요일은 어머님 뵈러 가야 되고
천상 다음 주 평일날 한 번 오셔야 쓰것네
그때는 위에 적은 바 와 같은 원칙의 예외를 적용할 수 있음이니...
아! 나는 봄비
촉촉히 내리던 날
여의도에서
응아! 오늘 나 책임져 줘 하던
장군견의 촉촉히 젖은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돌아오라 장군견이여!
모든 걸 용서하마...
삼촌 가다마이 바지꺼정
쭐아 놨따!!!
모닝스타 정 병선
내가 글을 삭제할 당시 추천수가 물경 62회!
누군가가 허벌나게 눌러대두먼...
세상에 글을 내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는다 함은
기분좋은 일이긴 허지만
어제는 어째 작위적인 냄새가 나서리
좀 끌쩍지근 하더구먼 그랴
마치 짚으로 만든 제웅에다
누가 대침을 찌르는 느낌이랄까!
무슨 얘기냐고라? 왜 여인천하에 나오잖여!
게다가 한택견께서 불장난 하면 밤에 오줌싼다고
일침을 놓으니 자다가 뒤통수 맞은 듯 좀 황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나도 지워버린 것이여! 딴뜻은 없어라 잉!
앗! 누구냐! 방금 추천을 누른 자는!
오메! 따가워 죽겠는 거...
그나 저나
자복장군을 속히 돌아오게 해야 쓰것는디
삼촌 가다마이 쭐아 논 것까지고는 성이 차질 않나벼
그렇다고 수수방관 하는것은
달리기 도반(道伴)들이 할 도리가 아닌 것이여
대두견께서 큰 머리 한번 굴려 보소. 잔머리 말고
나는 잔머리는 증말 싫응께.
조폭들 세계에서 그 바닥을 떠나는 것을
손을 씻는다 하는데
이바닥에서는 손을 씻을 수 있을 지 몰라도
발은 절대 씻을 수 없는 벱이여
아뭏든
자복장군에게 조직의 비정한 매서움과 포근한 따사로움을
아울러 맛보게 해야 할틴디... 쩝
과천에서 만나자고라?
좋지라! 불감청(不敢請)이언정 고소원(固所願) 이구먼 그랴
hur견도 부르고 자복장군도 부르소
근디
과천회동(果川會同)에는 3가지 코스가 있응께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새겨듣고
대두견께서 형편대로 골라보소 잉!
1. 풀코스
주로 토요일 이른 오후 또는 일요일 이른 아침에 시행되는 것으로 LSD의 변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 역에서 하차, 리프트 매표소에서 집결한 뒤 대공원 순환도로(일명 코끼리열차코스 2.14KM)를 조깅페이스로 2바퀴 돌고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마치면 여러분의 몸은 땀으로 촉촉히 젖어 메인게임을 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바로 크게 돌기(일명 서울랜드코스, 혹은 미술관코스 5.4KM)로 들어간다. 초반에 만나는 언덕에 아뿔사! 잘못 걸렸구나 할지 모르지만 우거진 숲속을 뛰는 재미가 쏠쏠하다.한바퀴를 돌고 처음 집결장소에 당도하면 급수를 한다.이번에는 작게돌기(일명 복돌이 코스 총연장 3.4Km)에 돌입하여 한 바퀴 돌면 출발장소인 리프트 매표소에 당도 하는데 급수없이 코끼리코스를 1회 더 돌고 급수를 한다 이 코스를 4회 반복하면 풀코스가 된다. 언덕훈련에 취미를 가지신 도반께는 동물원안 지옥훈련코스가 있는디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기회로 미룬다.처음부터 선수 기를 너무 죽이며는 안되니께...
풀코스를 다 돈 뒤에는 400미터 트랙이 있는 관문체육공원으로 조깅페이스로 이동한다. 지옥의 인터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가볍게 트랙을 3바퀴 정도 돌고 스트레칭을 한다. 그후 400m트랙 1바퀴를 전력질주, 한바퀴 회복주 하는 방식으로 모두 5세트를 실시한다. 미진한 도반들께서는 두바퀴 세게 돌고 한바퀴 천천히 도는 800m 인터벌을 해도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다.
인터벌이 끝나면 다시 3-5바퀴 쿨 다운 런닝(Cool Down Running)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이 훈련은 끝이난다. 훈련보다 젯밥에 마음이 있으신 도반들은 지금부터가 흥미롭다. 녹차목욕탕으로 이동하여 피로를 푼 후 저녁 혹은 점심을 먹으로 가는데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평소 소갈비 원없이 먹는게 소원인 도반들을 위해 1인분에 600그램을 주는 비장의 갈비집을 예약해 놓을 수 있다. 갈비집에서 는 주로 소주로 알코올 로딩을 하게 된다. 아마도 엄청 먹고 마시게 될 것이다. 집에 가야 되겠다고 ? 아직 덜끝났다. 과천옥이 자진폐업한 이래 새로운 명소를 발굴해 두었으니 바로 과천옥부근에 있는 오우에이시스(Oasis)이다. 카폐 형식의 술집인데 호프부터 소주 양주에 이르기까지 주종을 불문하고 취급한다. 체조선수출신의 마담언니도 상냥하고 싹싹하다.맥주만 먹는 hur견이 좋아할 듯...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마시고 떠들고 웃고 즐기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갈 것이다. 그래도 훈련이 미진한 도반에게는 귀가시에 취중주를 권한다.단 런하이 달리기 보험에 가입한 자에 한함은 물론이다.(농담)
2. 하프코스
모든 것을 전술한 풀코스의 반으로 이해 하면 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넉넉치 못할 때 추천하는 코스이다. 뒷풀이도 당연히 절반수준이다. 목욕은 생략, 저녁도 김치찌게나 된장찌게, 반주는 막걸리 1병씩, 오우에이시스행은 당일 훈련 참가 멤버들의 의견을 참작하여 결정한다. 왜냐허면 거기 가면 길어지니께, 하프코스와는 어울리지 않고 해서...
3. 숏코스(Short Course)
주중에 퇴근길에 불현듯이 달리고 싶을 때 권장할 만한 코스다.
4호선 과천역에 내려 8단지 농협으로 나와 전화를 때리면 훈련 파트너가 나갈 것이다(017-750-7296) 악수하고 바로 관문체육공원으로 향한다.트랙을 1레인에서 8레인까지 차례로 돌고 나서(약 3.2km) 스트레칭을 한다. 그 후 훈련은 각자 알아서 한다. 트랙을 조깅 페이스로 돌든지 아니면 인터벌, 스피드훈련을 하든지 니 마음대로 하세요.
트랙훈련을 하면 몸에 탄력이 붙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정리운동후 목욕, 저녁 일체 없다. 불쌍해 뵈면 라면안주에 소주 한병 정도는 제공할 수 있다. 오우에이시스로 가자고? 숏 코스 뛰고 거기가면 마담언니한테 박살난다. 정 먹고 싶으면 깡통맥주로 알코올 로딩하기를 권한다. 선진경기도민(先進京畿道民)은 부주불음(不走不飮)의 원칙에 언제나 충실함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어떻소! 친애하는 대두견님!
헐만 허겄소?
가급적이면 일요일은 피하고, 반달장군 아시면 혼나니께
어느 한가한 토요일 우리끼리 속닥하게...
그나저나 내일은 대전에 가서 페이스 메이커 해야되고
다음주 토요일은 남산에서 달려야 허고
일요일은 어머님 뵈러 가야 되고
천상 다음 주 평일날 한 번 오셔야 쓰것네
그때는 위에 적은 바 와 같은 원칙의 예외를 적용할 수 있음이니...
아! 나는 봄비
촉촉히 내리던 날
여의도에서
응아! 오늘 나 책임져 줘 하던
장군견의 촉촉히 젖은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돌아오라 장군견이여!
모든 걸 용서하마...
삼촌 가다마이 바지꺼정
쭐아 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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