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판기념회에 대한 저의 입장 > 만남의광장

본문 바로가기

만남의광장

책 출판기념회에 대한 저의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2-05-18 06:45 조회648회 댓글0건

본문

부족한 저를 위해 이토록 관심을 표명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책을 발간하면서
이 책이 결식아동을 위해 한 톨의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기에
거창하게 출판기념회 같은 것은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년 몇 조원에 가까운 돈이 허비되는 세상에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밥 굶는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이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었습니다.

거의 모두가 어려웠던 1960년대나 그 이전이라면
그래도 이해할 만한데
물질 풍요시대에 이 무슨 수치스런 일입니까?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그에 대한 책임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느껴보기 위한 저의 작은 몸부림으로
그들의 고통을 함께 이해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러나 저의 이 작은 정성이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라톤을 즐기는 동호인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신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김진사 어른이 저에게 전화 상으로 출판기념회를 말씀하실 때
긍정적으로 답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일일지라도
서로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김진사 어른이 주창하신 대로만 했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뺀치로 생이빨을 빼겠다고 덤벼들까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당일 날,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저의 정성으로 책을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월요일날, 배터지는 집에 오실 때,
김진사어른에게 생이빨이 뽑히지 않을 정도만 준비하셔도 충분할 것입니다.
그럼 월요일 날 뵙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송파세상 김현우 드림




김재남 님 쓰신 글 :
> 오늘,
> 나 열두번도 더 고민하다 결국
> 메스껍기야 처녀 입덧만큼이나 메스꼽지만 어쩌겠는가
> 속과 겉이 겉돌지라도 함뿍 축하는 해 줘야지.
> 그래도 오는 6월이면 일본땅 더운 땡볕 아래서
> 세계울트라마라톤 100km를 함께 뚸야 할 축축한 우정.
> 고로 우리 모두는 초촐한 축하연이라도 해 줘야하지 않을까
> 못내 내 꼬라지 잠재우며 아래와 같이 소연을 열고자 하오니
> 뜻이 있는 지인들은 아랫날 참석을 바랍니다.
> <단. 존 술 마시고 분위기 파악 못한채 괜히 목소리 커지는 者,
> 이런 者는 와도 안반가우니 3백만이 넘었다는 '집으로'...>
>
> 제목 : 김현우 출판기념회.
> 때 : 5월20일 저녁 7시 30분.
> 곳 : 배터지는 집.
> 예상 참석인원: 50명.
>
> 이날은 '배터지는 집' 사장님이 그동안 신물나게 씹어댔던 그 물린 음식 아닌
> 전혀 새로운 음식으로 대접 하온답니다.
> 기대 하시옵고 회비는 2차까지 포함하여 3만원으로 정합니다.
> 당사자인 김현우님이 부득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 했지만
> 제 생각엔 과다한 개인 부담보다는 (모든 인세는 불우 이웃돕기로 쓰메,
> 그 인간성 宋가와 넘 다르기에...)
> 서로서로 부담을 더는, 그러므로 뒷끝 또한 깔끔하게 취하는
> 그런 만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회비 책정을 제가 일방적으로 올립니다.
> 떨븐 者, 집으로...
>
> 그날 배터지게 쑤셔 넣고는 "어~ 라, 돈 없네."
> 하는 者, 이빨 토끼띠 만들어 버림.
> 여~ '김이안 치과 안중철원장님!
> 뺀찌하나 들고 와여..!
>
> 나도 올가을엔 책하나 내야겠다.
> 우선 제목부터....<아무리 심심해도 대통령은 안한다.>
>
*******************************************************************
임종근 님 쓰신 글 :
> 진사어른! 이놈 아무데나 꼭끼는 "꼭끼어" 외로운닭 임종근 이옵네다.
>
> 진사어른의 예비군(민방위인가?)소집명령공고 잘 보았습네다.
> 하온데, 이놈 부탁이 하나 있소이다.
>
> 소집공고를 보고 몰려올 동원예비군 아저씨들한테 녹색병에 담아주는
> 맹물(?)값으로 3만냥을 들고오라 엄명 하였사오나
> 고거이 너무 싼듯하여 1만냥을 더올려 4만냥으로 하심이 어떠하온지요?
>
> 추가되는 1만냥은 송파인지 날파인지 지세상입네 방방뛰는 선상님헌티
> 뇌물(?)로 바치는 몫이외다.
>
> 그날 소집장소에 송파선생께서는 친필 싸인한 저서 50권을 필히 지참하여
> 동원된 예비군아저씨들에게 일일이 나눠 주시도록...
> 그책에 진사어른이 일필휘지로 멋들어지게 싸인을 첨가하신다면 금상첨화가 될터...
> (진사어른 유명해 지기전에 미리 챙겨놓는것이 암만혀두 좋을것 같아서^!^...)
>
> 책판매 수익금은 땅꼬박사님 고쟁이속 주머니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송파선생과 뜻을
> 같이 하고자 하는 예비군 아저씨들이 축하금+성금으로 선사하는것이온즉,
>
> 이뜻을 저바리지 마시고 전액을 결식아동돕기에 보태심이 닭대가리 같은
> 이놈의 생각이오니 왠만하면 거두어 주심이 어떠하온지요?
>
> 그리고
> 동원예비군 아저씨들께서는 오실때 실탄3만발+1만발=4만발을 지참하시고
> 소집에 응하심이 어떠하신지요?
>
> 부담되실려나? 괜찮을려나?
> 아! 닭대가리 쥐난다.
>
> 외로운 닭 임 종 근 올림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