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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렇게 잘 못 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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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신배 작성일02-03-05 16:18 조회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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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님의 글에 굳이 토를 달고 반대의 의견을 달고 싶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라도 정말로 영철님이나 다른 분에게 영철님 말씀대로
공공성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큼의 글이였는지?
아니면 사회질서와 윤리에 위해를 가할 만큼 잘못된 것인지?
반문하고 싶네요.
그렇게도 죄가되고 사과를 해야 할만큼 잘못된 것인지?
솔직히 영철님한테는 사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네요.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피력했다 하여 심지어 교육질까지 운운하시다니...
님의 말씀대로 이곳은 낙서판도 아니고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만남의 광장
그 자체인데....
님이나 다른분들께 어떤 부담감을 주려 한것도 아니고 의견을 구한 것도 아닙니다.
고생하여 주최하신 분들에게 서로가 개인적인 기초질서를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과
그간에 인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지면으로 대신한 것 뿐입니다.
저는 회장님이나 임원분들의 얼굴을 알지만 그 분들은 한번도 저를 본적이 없으니
저를 모를 겁니다.
사실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서울마라톤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서려 있거든요.
저와 영철님과 무슨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 잖습니까?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김영철 님 쓰신 글 :
>
> 참외밭 근처에서 신발끈 고쳐매지 말라고 옛 어른들은 말한다.
> 남에게 오해 살 일은 하지 마라는것이다.
>
> 계시판은 개인의 낙서판이 아니다.
> 개인의 생각을 공공의장소에서 나누는 곳이다.
> 어떤 일정부분 공공성을 띤곳이다.
> 그곳에서
> 남들에게 오해를 사게 했으면 사과 하면 그것이 끝이다.
>
> 님들의 생각이 맞을지
> 저의 생각이 맞을지 그것은 모른다.
> 지금 윗글을 올린분들은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글을 올리면서
>
> "타인의 글과 이야기가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
> 고 하더라도 그 글이 사회질서와 윤리에 위해를 가하거나 남을 막무가내로...."
> 라고 말하고 있다.
>
> 그렇다
> 손신배씨의 글을 읽고 그글에 공감 할 수도 오해와 편견을 가질수있다 치자
>
> 그럼 많은사람들 중
> 그 반대의 의견에 공감하는분들은 단순한 오해와 편견을 가진분들일까?
>
> 오해와 편견을 가지지 말자 하며
> 반대되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없었으면 좋겠다.
>
>
>
> 또한 표현력 문제를 거론하였는데
> 우리는 보통 최소한의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가정 한다.
>
> 최소한 우리글 을 쓰고 읽고 말 할 줄안다.
> 사람이 아무리 표현력이 없다하더라도
> 아~ 다르고, 어~ 르다.
> 아무리 맞춤법이 틀리고 표현이 서투르다 하여도 우리는 그 글을 잘 읽어보면
>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게된다.
>
> 손신배씨의 글은 아무리 읽고 또 읽어보아도 분명 잘못된 글이라 생각된다.
> 잘못됨을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오해와 편견을 갖지말라.
>
> 이 사회는 어떤 형태로든 비판과 비평이 필요하고
> 그것이 사회의 순환 기능과 사회의 환기를 시키는 기능을 갖고있다.
> 잘못됨은 분명 잘못 되었다고 하여야
> 지금은 아프지만 차후 그것이 그사람에게 약이되리라 믿는다.
>
> 한가지 본인도 그리 무지막지한 사람이 아니며
> 보통의 사람이다.
>
> "오해와 편견과 선입관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질긴 악연으로 얽히고 설키는 지를 경험
>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
> 라는식으로 매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 _ 이상 _
>
>
>
>
>
>
>
>
>
>
>
>
>
> 강홍기 님 쓰신 글 :
> >
> > 오해와 편견과 선입관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질긴 악연으로 얽히고 설키는 지를 경험
> >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해명의 기회마저 주지 않는 철저한 자기중심적
> > 편견이 상대방과 자신에게 어떠한 결과로 되돌아오는 지, 또 그 편견이 어떤 방식으로
> >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는 지를 우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해 보았을 것입
> > 니다.
> >
> >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 얼마전 '영희와 철수의 일기'라는 풍자류의 유머가 있었습니
> > 다. 같이 공유한 동일한 경험에 대해 서로가 얼마나 다른 각도에서 판단하고 해석하는
> > 지를 유머스럽게 표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
> > 같이 공유한 체험마저 이럴진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에 대해 자신의 선입관으로 판단하
> > 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오해와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에 대해 판단
> > 을 내릴 때, 혹은 남을 비판할 때는 남의 체험과 가치관을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한다는
> > 엄연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타인의 글과 이야기가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
> > 고 하더라도 그 글이 사회질서와 윤리에 위해를 가하거나 남을 막무가내로 비방하는 글
> > 이 아니라면 기꺼이 그리고 너그럽게 들어주는 아량이 아쉽습니다.
> >
> > 중병으로 죽음을 앞둔 사람이 길위의 개똥을 보고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 이
> > 를 두고 "별 미친 놈 다보겠네"라고 한마디 한다면..... 혹시 나중에라도 그 사람의 사
> > 정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낭패감이 어떠할까요.
> >
> >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모든 사람들의 가치관까지 고려하여 글을 쓴다면 더할나위 없이
> > 좋겠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감안할 때, 고의가 아닌 표현력의 부족으로
> > 인한 실수 정도는 느그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여 글을
> > 올리지 않음으로써 썰렁해지는 게시판 보다는 실수가 있어도 활발하게 글을 올림으로써
> > 활기넘치는 게시판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 >
> > 오해와 편견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만남의 광장'이 될 수 있기를
> > 희망해 봅니다.
> >
> >
> > 강홍기 올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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