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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목요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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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창수 작성일02-02-28 12:12 조회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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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목요문학 시간이 돌아왔군요.
반갑습니다.

허나, 저는 문학에는 소질이 없어서요.
이런 걸루 대신합니다.

목 요 문 학

살 깡 어 치



고, 아새끼래 노는 것이 고저 민하게 노누만.

여기서 '민하게'라는 말은 '미련하게'라는 평양사투리 입네다.
거, 왜 국민학교 수준으로 놀고 있는지 많은 분께서 연민의 정을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허나,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안주차림표는 이제 머지 않아 대한민국의 유머계를 강타할 새로운 장르인 것입니다.

한 동안 유행했던 '삼행시',
이거 게임도 안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명사, 동사, 감탄사, 전치사 등등등.
그냥 막 갔다가 붙이지 않습니까.
이거야 말로 저학년 수준입니다.

저희 '안주차림표'는 오로지 먹는 것만 가지고 글을 만듭니다.
상당한 제약이 처음부터 있는 것이지요.

이 어디 아무나 글을 짓겠습니까.
다년간 열심히 포장마차에 드나들었던 사람만이 글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보십시요, 머지 않아 센세이숀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원지는 바로 여기 '목요문학'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시작된 것입니다.


hur. 깐죽개 허창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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