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바람, 추위와 함께 한 소백산 신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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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상오 작성일18-01-16 14:26 조회1,36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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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가 되면 겨울산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다.
더욱이 소백산이라면 포기라는 단어를 꺼내기는 더욱 어렵다.
지난주 토요일 건국에이스마라톤클럽 회원들 소백산 신년 산행에
이중무 사장님의 도움 받아 반달회원 몇분들과 함께 동행 산행을 다녀왔다.
역시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의 칼바람은 변함없이 건재하게 맹위를 떨쳐
차가운 기운을 온몸으로 받고 왔다. 이 기운으로 2018년 1년은 거뜬하게
버틸 수 있을 듯 하고, 덤으로 받은 설경은 마음의 에너지가 된 듯 하다.
금년 겨울이 다 가기전에 덕유산 종주,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의
기운을 꼭 받고 싶다....
지난 토요일(1/13) 아침 6시30분 버스가 출발하여 9시10분경 산행 기점인
죽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장비 착용 등 준비를 거쳐 9시30분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제2연화봉대피소-연화봉-제1연화봉-천동갈림길-
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약 18km, 6시간∼7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다.
산행기점에서 1시간30여분만에 제2연화봉대피소에 도착하여 잽싸게
찰밥을 지어서 도착하는 일행 등과 점심을 해결하고 비로봉을 향해 출발...
제2연화봉 인증샷하고 배도 두둑하니 발걸음도 가벼울듯...






소백산 천문대를 거쳐 연화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가는 코스가
멋진 설경 터널이다...









간간히 나타나는 나무계단에 힘들어들 하는데 눈과 매칭된 계단사진은 멋있다.












제1연화봉 이정표가 눈밭에 푹 빠져있고 이어지는 코스 설경도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







천동갈림길에서 비로봉까지 600m구간의 바람과 강추위에 맞서
비로봉에 오르니 인증샷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참 많다.

강추위에 비로봉에서 헐레벌떡 인증샷...




작업용 포크레인도 비로봉에 올라왔네(?)

비로봉에서 천동갈림길까지 앞바람이 정말 춥다.
손을 내밀 수 없어 사진도 찍지 못했다.
천동갈림길부터 시작되는 하산길은 설경의 끝판왕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안개 때문에 주변 설경을 볼 수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멋진 소백산 설경에 마음속에도 설경이 자리했다.








댓글목록
오청자님의 댓글
오청자 작성일
와~~
멋있어요!
환상적입니다!!
같이 다녀온 듯 힘이 납니다.
늘 이렇게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영옥님의 댓글
김영옥 작성일
2.4일 소백산 가는데 그날도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이 있엇음 좋겠네요.
멋진산행 축하 합니다.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작성일
과거에는 반달에서 겨울산행 포함하여 자주 산행훈련을 실시하고
참여하는 반달회원도 많았는데 최근 2년정도에는 참여하는 분들이 없어
산행 공지와 취소가 반복되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마라톤 완주를 위해서는 산행훈련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앞으로 다양한 훈련방법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금년 겨울 아직 많이 남았고, 산행할 멋진 겨울산 아직 남았습니다.
덕유산 종주,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함께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