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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잠시 반달을 벗어나 외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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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상오 작성일18-05-29 21:44 조회2,039회 댓글3건

본문

매주 일요일 이른 아침이면 일상이 되어 버린 반달...
때로는 개인생활보다 우선이 되어 난감한 일도 발생하지만
수십년의 사회생활에 찌든 육신의 안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서울마라톤에서 십수년의 마라톤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멋진 마라톤 벗들과 2013년부터 2~3년마다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옵니다.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적립금을 불입하고
여행지와 코스는 서로 머리를 맞대어 설계하면서 기다림의 떨림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이것이 또한 반달에서 헌신적인 역할로
선순환적인 고리가 되기도 합니다.
 

지난 420일부터 29일까지 2년동안 준비하며 기다렸던
프라하 & 발칸(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여행을
반달회원과 가족 그리고 지인 포함하여 29명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 느낌이 1년 정도는 반달에서 에너지로
승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또다시 2년여동안 적립금을 불입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또 설레임으로 다가와 반달에서 강한 에너지가 되겠지요...
2년후인 2020년 여행지는 어디가 될지???
개인적으로는 스칸디나비아 북유럽3국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반달회원분들도 이런 설레임 함께하고 싶지 않으세요?
 

귀찮음이 영혼을 지배했는지 귀국 4주만에야 여행의 발자취를
개인블로그에 소소하게나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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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례님의 댓글

김영례 작성일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2년간 준비 과정의 어려움도 잘 참아 주시고 인원을 채우느라 고생하신 덕분에 따라 다니기만 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또 2년의 기다림이 설레이네요.

최재원님의 댓글

최재원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달5기 85번 최재원입니다.
반달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헌신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다녀오신 사진을 보니 다들 너무 즐겁고 건강해 보이셔서 너무 기쁩니다.

운좋게 반달1기부터 참여해서 올해로 5기로 접어드는데
직장때문에 서울에 온 이후 가장 잘 한것중에 하나가
반달회원으로 계속 남아 있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다른 선배님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반달에 참석할때마다 에너지를 가득 받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4월 24일부터 5월1일까지 크로아티아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인사라도 드리고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사진에 있는 자다르의 우물, 두브로브니크의 성벽...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고 같은 공간을 비슷한 시간에 다녀갔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첫 마라톤 풀코스 대회전날 밤 오랫만에 설레임이라는 걸 느꼈었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소풍가기 전날처럼 너무 설레여서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도 준비하는 과정부터 다녀오기까지 참 설레는 순간의 연속이었는데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반달도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누군가에게는 설레이는 일요일 아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최재원 드림.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상이 넓다하지만 때로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지인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그곳이 해외라면 정말 반가웠을텐데요...
크로아티아 여행 즐겁게 잘 했죠?
아드리아해를 끼고 있는 발칸3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정말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곳이죠..

항상 반달에서 너무 조용히 왔다가 훈련에만 전념하고
귀가하는 재원씨의 모습과
한동안 부상으로 반달에서 보질 못했는데
잘 극복하고 다시 달리는 모습이 무척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미래에도 반달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재원씨같은 젊은 런너들이 많이 참여하고
분위기를 만들고 이끌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 그리고 세대간 소통 역할도 기대하겠습니다
기성 세대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묵묵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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