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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2년 전과 오늘 30분 정도 차이가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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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김병욱 작성일20-04-26 10:55 조회1,21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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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즐겁게 달렸습니다. 포도와 간식도 맛나게 먹었구요.

촌놈이라 헤매고 헤매다가 반달에 찾아갔었고 올 때도 '여기가 아닌게벼!' ㅎㅎㅎ 몇번을
길찾기 허다가 방금 도착했습니다.

물론, 길치는 달릴때도 길치!! 반환점도 못 찾아서 여기 저기 더 달리다가 대충 짐작하고
돌아왔시유^^

습관처럼 저울에 올라가 봅니다.
훈련 후 체중 73kg. 엉덩이 둘레 101cm. 허벅지둘레 58cm
35년 전과 거의 똑 같네요. 35년 전과 같으니 앞으로 35년 후
89세에도 비슷해야겠죠?

56년생 상문형님과 장호형님이 66년생처럼 느껴진 날 형님들도 그 젊음과 열정 100세까지 
가실꺼죠?
12년 전에는 그래도 나름 잘 달리는 편이었지만 오늘은 1시간 50분도
기를 쓰고 달렸건만^^그렇지만 2시간 안에 달린 것만으로도 대만족 대만족 합니다.
더군다나 달리다가 신선같은 59년생 준영행님과 정다운 "월하독작"이야기도 하고
민정언니의 멋진 글라이딩 실력도 좋았구요.

오랜만에 달린 반달은 산악인 조지 멀로리의 "산이 거기 있으니까" 느낌과 비슷했어요.
달리는 사람이 있고 또 열정이 있으니깐^^요!

대한민국 최고의 달림이들 '반포달리기'를 응원합니다.

2008.2.24 오전 훈련내용
훈련명:반달반풀
훈련방법: 술렁술렁 초반 8키로까지 + 후반 가속 13키로
훈련복장:낡은 동계타이즈.낡은동계복 상의. 폴라텍 이어벤드.폴라텍장갑.스페이스 275 .낡은고글.

야호^^ 이번 훈련은 페이스메이커 부담이 없어 좋구나. 좋아!

이번 훈련목표는 전력질주가 아닌 4분대에서 시작해 3분 후반대로 속도를 높이는 짧은<숨트기>이다. 
하프내내 전력질주는 일주일 후 있을 <3.2 서울마라톤> 에 약간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회복
이 느린 편이라 13키로 정도 숨트기훈련을 하고 나머지 8키로는 술렁술렁 달리려고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강쇠형이 후반가속형으로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떠냐 제안
을 한다. 생각해 보니 그게 낫겠군.

매주 임무인 페이스메이커의 부담이 없으니 모두 출발한 후 천천히 출발. 희망팀부터 초반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편안히 레이스를 전개.초반 3키로는 4분 30초 정도로 몸데우기..5키로부터 4분 10초로 약간의 가속
..9키로부터는 3분 50초로 숨트기를 위해 가속하여 보았다 .초반 오버가 없어 그런지 대체로 편안한 레이스
였다.

반달의 또다른 매력은 달린 후 한강물에 퐁당 발을 담그고 거닐 수 있다는 거. 살얼음이 언 강바닥은 짜릿 
짜릿하게 시원하구먼.

벌써부터 꿈틀거리는 물고기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왔군.이제 아지랭이와 나물캐는 아낙네가 보
이는 것도 머지 않았다.

-몸풀기 4키로:20분
-나홀로 반풀 연습주 :1시간 24분 46초
430..412..430..420..414..413..405..404..351..355..207<1.0975구간에 해당>
210<1.0975구간에 해당>..344..346..355..354..357..357..358..350..357..346
-몸 내리기 2키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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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준영님의 댓글

이준영 작성일

만나서 반가웠어요. 페북 친구도 맺고.
마지막 5km 거의 페메 수준으로 뛰어주어 고마웠네요

김병욱님의 댓글

김병욱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준영형님!! 제게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준영형님처럼 멋진 달림이를 알아 간다는
건 달림이들의 특권입니다. 형님의 멋진 모습 오래 오래 뵈어요. 이준영형님, 힘! 지리산
아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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