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극복하고 달리기 2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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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월영 작성일04-03-24 10:40 조회3,0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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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과거의 추억...]
인간은 무병장수 하는것이 행복의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을 누리게 놓아두지 않는다.
특히 70대로 태어난 세대는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지 못한 것 같다.
이것이 70대가 사회에다 호소하는 한마디의 변명이다.
22년전 건강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가족의 변고로 큰 충격을 받아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 갔다. 이러다가 나는 죽는다는 생각이 엄습한다. 죽음으로 부터 탈출해야한다.
그래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기를 하려면 3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 신체적인 적성
둘째, 시간
셋째, 공간
한 2년 어렵게 시간을 내서 조깅을 했다.
그러나 건강은 회복되지 않고 병원을 자주 다녔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라는 진단만 내린다. 더이상 버틸수 없는 상태까지 왔다. 종합병원에서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위암이라는 선고를 내린다. 아무생각이 없다.
머리가 텅비어간다. 환자운반 침대가 수술실로 미끄러져간다. 보호자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이길이 마지막이 될까 ! 아니면 제2의 인생의 시작일까! 정신이 몽롱해 진다. 깨어나니 춥고 떨리며 참을 수 없는 진통이 온다.
수술의 결과는 Ok, 15일 후 실밥을 뺐다 .
날고 싶은 기분이다.
"의사 선생님! 저 내일 아침에 나가서 달리기 해도 될까요!"
의사는 물끄러미 나를 쳐다본다. 내가 무지한 말을 했을까 ! 얼마후 의사 왈, "날씨가 추우니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이제 살았구나.......
[제2의 인생 달리기로 시작되다...]
12월말 아침 영화의 추운 날씨에 병원 앞 분수대를 한바퀴, 두바퀴 열바퀴를 돌았다.
기분이 상쾌하다... 이렇게해서 나의 제2의 인생이 달리기로 시작되었다. 건강은 회복되어갔다.
건강을 위해서는 달려야만 한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는다. 그래도 어찌하랴 달리기를 위해서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당시 나는 달리기 대회가 언제 어디서 있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본격적인 달리기는 1998년 일산으로 이주하면서부터 두번의 하프코스를 완주하고 대담하게 2000년 춘천마라톤에 도전하여 완주(3시간 56분)하고, 금번 서울마라톤까지 8번의 풀코스를 완주하였으며 2003년 춘천마라톤에서는 3시간 54분으로 65세 이상에서 최고기록을 이루기도 했다.
3시간대의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그것은 노력의 결과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달리기 도중에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는다
'아저씨 달리기 하신지는 몇년이나 되셨어요?', '연세는 얼마예요?', '장하십니다.', '힘내세요.'....
나는 그들의 격려에 보답을 해야한다.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힘차게,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깔끔하고 완벽한 대회운영...]
기상이변! 눈이많이 내렸다. 날씨는 춥다. 대회는 개최될 것인가? 초조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분들은 얼마나 노심초사 하였을가! 3월 6일 주최측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대회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니 10시까지 도착하세요. 자신있는 대답이었다.
3월 7일 잠에서 깨었다. 일기예보는 영화7도 바람은 강하게 분단다 불안한 마음으로 대회장에 도착했다. 여의나루 광장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달리는 코스는 어떨까? 궁금하다.
11시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나갔다
앞이 환하게 내다 보인다
깨끗한 아스팔트....와---이럴수가... 풀코스 전 구간이 깨끗했다.얼음이 있는곳은 모래를 뿌렸다.
완벽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밤잠을 안자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니 찬사를 아낄수가 없었다.
그뿐인가. 급수대는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고, 15K 지점에서는 연양갱을 공급하고, 35K 지점에 도달하니 와---잔치상이 벌어졌다. 고기와 술만 없을뿐 진열대에는 초코파이, 연양갱. 순두부, 따끈한 코코아, 바나나, 딸기, 귤, 파인애플....등 다양하게 준비해서 주자들의 기호에 마추는 세심한배려까지 정말 놀라웠다.
과거 어느대회에서 주자들이 이런 배려를 받아본 적이 있었던가? 또한 날씨가 추워서 연도엔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다. 그것은 기우였다. 바람은 세차게 불고 추운데 많은 봉사자의 열렬한 응원이 주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피니쉬 라인에서는 건강을 염려해서 타올로 몸을 감싸주고, 탈진상태에 있는 주자들의 스피드칩까지풀어주는 마지막 봉사까지 정말 깔끔하고 완벽한 봉사였다.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서울마라톤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서울 마라톤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 늘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산에서 김 월 영 드림.
인간은 무병장수 하는것이 행복의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을 누리게 놓아두지 않는다.
특히 70대로 태어난 세대는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을 누리고 살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지 못한 것 같다.
이것이 70대가 사회에다 호소하는 한마디의 변명이다.
22년전 건강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가족의 변고로 큰 충격을 받아 건강은 점점 악화되어 갔다. 이러다가 나는 죽는다는 생각이 엄습한다. 죽음으로 부터 탈출해야한다.
그래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달리기를 하려면 3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 신체적인 적성
둘째, 시간
셋째, 공간
한 2년 어렵게 시간을 내서 조깅을 했다.
그러나 건강은 회복되지 않고 병원을 자주 다녔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라는 진단만 내린다. 더이상 버틸수 없는 상태까지 왔다. 종합병원에서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위암이라는 선고를 내린다. 아무생각이 없다.
머리가 텅비어간다. 환자운반 침대가 수술실로 미끄러져간다. 보호자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이길이 마지막이 될까 ! 아니면 제2의 인생의 시작일까! 정신이 몽롱해 진다. 깨어나니 춥고 떨리며 참을 수 없는 진통이 온다.
수술의 결과는 Ok, 15일 후 실밥을 뺐다 .
날고 싶은 기분이다.
"의사 선생님! 저 내일 아침에 나가서 달리기 해도 될까요!"
의사는 물끄러미 나를 쳐다본다. 내가 무지한 말을 했을까 ! 얼마후 의사 왈, "날씨가 추우니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이제 살았구나.......
[제2의 인생 달리기로 시작되다...]
12월말 아침 영화의 추운 날씨에 병원 앞 분수대를 한바퀴, 두바퀴 열바퀴를 돌았다.
기분이 상쾌하다... 이렇게해서 나의 제2의 인생이 달리기로 시작되었다. 건강은 회복되어갔다.
건강을 위해서는 달려야만 한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는다. 그래도 어찌하랴 달리기를 위해서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당시 나는 달리기 대회가 언제 어디서 있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본격적인 달리기는 1998년 일산으로 이주하면서부터 두번의 하프코스를 완주하고 대담하게 2000년 춘천마라톤에 도전하여 완주(3시간 56분)하고, 금번 서울마라톤까지 8번의 풀코스를 완주하였으며 2003년 춘천마라톤에서는 3시간 54분으로 65세 이상에서 최고기록을 이루기도 했다.
3시간대의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그것은 노력의 결과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달리기 도중에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는다
'아저씨 달리기 하신지는 몇년이나 되셨어요?', '연세는 얼마예요?', '장하십니다.', '힘내세요.'....
나는 그들의 격려에 보답을 해야한다.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힘차게,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깔끔하고 완벽한 대회운영...]
기상이변! 눈이많이 내렸다. 날씨는 춥다. 대회는 개최될 것인가? 초조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분들은 얼마나 노심초사 하였을가! 3월 6일 주최측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대회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니 10시까지 도착하세요. 자신있는 대답이었다.
3월 7일 잠에서 깨었다. 일기예보는 영화7도 바람은 강하게 분단다 불안한 마음으로 대회장에 도착했다. 여의나루 광장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달리는 코스는 어떨까? 궁금하다.
11시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나갔다
앞이 환하게 내다 보인다
깨끗한 아스팔트....와---이럴수가... 풀코스 전 구간이 깨끗했다.얼음이 있는곳은 모래를 뿌렸다.
완벽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밤잠을 안자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니 찬사를 아낄수가 없었다.
그뿐인가. 급수대는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고, 15K 지점에서는 연양갱을 공급하고, 35K 지점에 도달하니 와---잔치상이 벌어졌다. 고기와 술만 없을뿐 진열대에는 초코파이, 연양갱. 순두부, 따끈한 코코아, 바나나, 딸기, 귤, 파인애플....등 다양하게 준비해서 주자들의 기호에 마추는 세심한배려까지 정말 놀라웠다.
과거 어느대회에서 주자들이 이런 배려를 받아본 적이 있었던가? 또한 날씨가 추워서 연도엔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다. 그것은 기우였다. 바람은 세차게 불고 추운데 많은 봉사자의 열렬한 응원이 주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피니쉬 라인에서는 건강을 염려해서 타올로 몸을 감싸주고, 탈진상태에 있는 주자들의 스피드칩까지풀어주는 마지막 봉사까지 정말 깔끔하고 완벽한 봉사였다.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서울마라톤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서울 마라톤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 늘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산에서 김 월 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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